47분 시애틀 경유 포틀랜드에서 인천까지의 항공 후기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포틀랜드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여정 중, 시애틀 공항에서의 47분 경유 경험에 대해 자세히 나누고자 합니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세세히 설명하며,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제공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항 경유 시 겪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덜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항공권 예약과 여행 준비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항공 여행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필자는 Orbitz라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미리 포틀랜드에서 인천으로 가는 항공편을 예약하였습니다. 총 비용은 약 748달러였으며,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예약한 이유는 최대한 빠른 이동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항공편 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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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 | 포틀랜드(PDX) |
도착지 | 인천(ICN) |
비행시간 | 약 14시간 15분 |
경유지 | 시애틀(SEA) |
경유시간 | 1시간 53분 (최초) |
하지만 비행기 출발 시간이 두 번이나 변경되었고, 결국 경유시간이 47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공항에서의 불안감을 더했습니다.
항공사에서 제공한 경유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아시아나 항공과 알래스카 항공에 여러 차례 연락을 하며 비행시간을 변경해야 할지 고민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스스로를 다독이며 준비를 계속했습니다.
짐은 두 개의 가방으로 준비하였고, 각 가방의 무게는 50LB/23K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다른 내용도 보러가기 #1
공항 도착과 체크인
비행 당일, 필자는 아침 일찍 유명한 브런치 가게에서 식사를 하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이곳에서 커피와 연어 요리를 즐겼고, 카페의 크로와상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 포틀랜드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부치고 출국 심사 대기열에 서게 되었습니다.
체크인 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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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시간 | 오전 10시 |
체크인 완료 시간 | 오전 11시 |
심사 대기 시간 | 약 15분 |
공항의 붐빔이 적어 체크인과 심사가 매우 수월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후, 짐을 부치고 약간의 여유 시간이 남아 포틀랜드의 유명한 커피 전문점에서 라떼를 한 잔 마셨습니다.
그 동안의 여행 스트레스를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시애틀 공항 경유
포틀랜드에서 알래스카 항공편으로 출발한 후, 시애틀에 도착하였습니다. 비행기는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였고, 도착 후 짐을 챙기고 바로 환승 준비를 하였습니다.
경유 시간이 47분으로 줄어들어,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시애틀 도착 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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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시간 | 오후 1시 20분 |
아시아나 탑승 시간 | 오후 1시 50분 |
경유 소요 시간 | 약 30분 |
필자는 도착하자마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터미널을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애틀 공항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연결되는 통로가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한 경로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아시아나 항공의 탑승 게이트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용한 정보는 시애틀 공항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게이트 정보를 확인하고, 경로를 미리 계획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필자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불안한 마음을 덜 수 있었습니다. 다른 내용도 보러가기 #2
아시아나 항공 탑승 및 기내 경험
시애틀에서 아시아나 항공에 탑승하기 위해, 안내 데스크에서 탑승권을 수령하였습니다. 비행기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고, 필자는 창가 자리에 앉아 편안한 비행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기내 서비스 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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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인원 | 적음 |
제공된 식사 | 비빔밥, 스테이크 |
기내 안전 수칙 | 철저한 방역 조치 |
아시아나 항공의 승무원분들은 모두 방역복을 착용하고 있었고, 기내에서의 안전이 철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비행 중 제공된 비빔밥은 맛이 좋았고, 필요시 제공되는 음료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내에서는 영화 시청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필자는 개인 아이패드에 미리 다운로드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비행 중간에는 한국 도착 후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도록 안내받았습니다.
이때 자가격리 앱 설치와 관련하여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였습니다.
인천 도착 후 검역 절차
한국에 도착한 후, 필자는 검역 절차를 거쳐 자가격리 공간으로 향했습니다. 인천공항의 검역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였고, 많은 대기 시간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공항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어 불안한 마음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검역 절차 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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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시간 | 오후 5시 57분 |
검역 소요 시간 | 약 15분 |
자가격리 앱 설치 | 필수 |
검역이 끝난 후, 아버지께서 공항에 마중 오셨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보건소에서의 검사도 무사히 마쳤고, 결과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결론
이번 여정은 여러모로 도전이 있었지만, 무사히 귀국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특히, 시애틀에서의 짧은 경유 시간 속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항공사와 공항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불안감을 덜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공항 경유 시 충분한 시간 확보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여행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여행이 더욱 순조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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